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명가원 설농탕"의 설농탕입니다.
원래 처음에는 여기저기 보이는 프렌차이즈라서 들릴 생각이 없었는데, 기회가 되어 한번 가보게 되었네요 :)
처음에는 이곳 권선점이 본점인 줄 알고 갔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안양쪽이 본점이라고 하기도 하고;;;
좀더 찾아보니, 브랜드가 완전 다른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사진을 보니, 이곳 권선에 있는 명가원 설농탕은 브랜드가 MK-1(명가원....) 이렇게 되어 있고,
안양은 정성담이라는 곳에 속한 브랜드 더군요.
뭐, 정황상 일단 다른 곳인데.... 또 메뉴는 같고;;;;
둘다 싸이트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아 정확한 구분은 안되는군요 ㅎㅎ.
뭐, 아무튼 찾다가 포기하고... 후기나 써봐야겠네요 ㅋ.
제가 다녀온 곳은 수원시청역 부근에 있는 곳 입니다.
24시간 영업으로 사람들 엄청 많더군요.
심지어 비가 주륵주륵 오는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어르신들 포함하여 꽤나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었습니다. ㅋ
대략 요런 곳.
이날은 사정이 있어서 혼자 저벅저벅 찾아가봤습니다. 캬캬
요게 바로 메뉴판!!
사실 비가와서 육개장이 엄청 땡기기도 하고....
갈비탕이 더 먹고 싶었는데.....
가게 이름이 설농탕집인데, 처음 방문은 설렁탕류를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장수설농탕을 골라봤습니다. ㅋ
갈비탕은 꼭 다음에 ㅠ.ㅜ
김치는 저기 통에서 직접 골라먹는 시스템~!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이런 사진이라도 ㅎㅎ
두둥, 만이천원 가격으로 고가인만큼,
두둑한 뚝배기에 듬뿍 내용물이 담겨서 나왔군요!!
짜잔~!
메인사진으로 쓸 움짤을 탁~!
오 장수설농탕이라 그런지, 양지와 도가니들이 두둑히 들어 있습니다.
안에 버섯들도 종류별로 가득!
역시 설렁탕과 갈비탕에는 조밥!! ㅎㅎ.
그리고 설렁탕과 완전 찰떡 궁합인 오징어 젓도 있습니다.~!
반찬들은 꽤나 정갈한 편!
양지 상태도 괜찮은 편입니다.
요런건 소금에 찍어먹어야 제맛!
도가니도 들어 있어서 몸보신하는 기분 ㅋ
맛있어 보이는 사진을 좀 찍어봤네요 ㅋ
비도 오고, 국물이 땡겨서 후르륵 먹었더니 속이 이렇게나 많이 남았네요.
이미 많이 건져 먹었는데 말이죠 후후.
가격대가 아쉽지 않을 정도로 양은 완전 푸짐했네요.
비가 와서 분위기가 그랬는지 국물 맛도 꽤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ㅋㅋ
전체적으로 맛도 양도 중간 이상으로 괜찮은 곳입니다.
어르신들이 요 일대에서 많이 찾는 이유도 분명히 있는 것 같군요.
다음에는 꼭 갈비탕을 먹어보러 와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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