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선생 - 만리장성 코스

이번 회식후기는 영통역 부근에 있는 팔선생 이라는 중국집입니다.

이 동네에 있는 몇 안되는 단층 건물이고, 오래된 느낌이 물신 풍기는 곳인지라 

지나갈때마다 한번 가봐야지하고 눈여겨 놓았는데,

이번에 회식으로 들리면서 비싼 코스를 먹어봤네요 후후.

 

반전.... 한곳만 있는 오래된 맛집인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체임점;;

그리고 화교들이 일하는걸로 보아 중국발 지점들이 아닐까 하는 추측.

 

다른 지점들 평을 보건데... (카카오지도로;;)

별로 인기 있는 곳은 아닌듯 (심지어 1점 테러까지)

 

그래도 이곳 영통점은 그나마 괜찮았다는 개인적인 평.

어떤 높으신분도 예전부터 여기 단골이었다고 하던데....

 

회식후 평가는 조금 호불호가 갈려서리 반반이라고 보면 될듯!

 

메뉴판에서 코스메뉴가 중국어를 한국말로 번역해놓은거라..... 

다시 메뉴판 다른 메뉴들 찾아보느라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이건뭐 고객을.... )

 

아무튼 후기 시작합니다~

 

요런 단층 건물!! 으스스하기도 하고, 중국느낌 펄펄나기도 하고;;

다양한 코스인데, 적ㄷ강히 만리장성 코스를 골라봤습니다~! 6개의 코스와 마지막 미니 메뉴가 있네요.

요건 다른 세부 메뉴들. 이거 안찍어놓았으면 메뉴들 뭐였는지 기억 못할뻔....

기본 셋팅!

공부가주도 주문해서 먹을줄 아는 몇명만 홀짝홀짝 마셨습니다

요건 해물누룽지탕으로 꿔바산샌이라고 하네요. 소소

이건 씨즈뉴뤄우라고 검은후추로 볶아 호일에 싼 소고기 요리

매콤양념에 소고기 피망 양파 잔뜩 넣고 호일로 쌓은후!

요런 퍼포먼스가 있지만... 딱히 의미는 없다는....

요런 느낌

그래도 소주나 공부가주 안주로는 괜춘~!

푸퀘샤추우라고 홍콩식 소스를 얹은 새우튀김요리.

요건 깐풍기~

다들 아시는 북경식 찹쌀탕슉 꿔바로우

이건 촨즈뤄퍼엔 이라고 브로콜리와 칠리소스에 소라를 볶음 메뉴입니다~

메뉴가 너무 안나와서 기다리다 지치니까.. 준 서비스 물만두 ㅎㅎ

요건 미니짬뽕

미니탕면

볶음밥!!

미니짜장~

아 배불러~

 

주차는 가게 바로 길건너에서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뭐 간만에 중국메뉴들과 맥주에 공부가주까지 마셔서 기분이 좋았네요 ㅎㅎ

1인당 4만원이면... 차라리 부페가는게 나을라나 쩝...

 

아무튼 중식을 먹는다는데 의미가 있었고, 전 잘먹었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