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팔달구 이야기

키와마루아지 - 특미라멘


어느날, 집에 하루종일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침 / 점심도 안먹고 쉬고 있었는데;;;;; 너무 배고파서 밖으로 나왔지요.


간단하게 뭔가 먹고 싶은데, 불현듯 라멘이 떠올라서.... 수원에서 라멘 맛집을 찾아봤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후기도 많고, 검색이 많이되는 곳! 

이곳 와마루아지 를 찾아가 봤습니다.



아주대 근처 골목에 있습니다.

누가봐도 라멘집~!



버스로 가야해서... 교통은 은근히 불편;;

대학생들은 자주 이용할듯 ㅎㅎ


다른 분들 후기 사진들 보면 줄서 기다리는 광경도 꽤 있더라구요.


다행히 저는 한적한 날 / 시간에 혼자 방문해서 여유로웠네요~



여러 메뉴가 있었지만, 후기들 중 가장 든든해보이고 맛나보이던 특미라멘!! (돈코츠 계열입니다~)

(비싼 차슈가 3개나~!)



나오는 계란 설명이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온센다마고 라..... 확실히 요건 맛있었습니다~!



짜잔~ 그리고 기다리던 특미라멘이 나왔습니다.

넓직한 차슈가 3개~!

기름기 있는 돈코츠 라멘!


이날따라 탐스럽게 보인 온센다마고~!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온센이 온천일꺼고... 다마고가 계란이니까.... 한국말로는 온천달걀이로군요 ㅋㅋㅋ 나중에 깨달음;;)



이날은 제가 기대했던 라멘의 맛을 맘껏 충족시켜줬습니다.

가격대도 괜찮고 맛도 정말 최고 였네요.

※ 물론 아점저(아침 겸 점심 겸 저녁) 였던 것도 한몫합니다. ㅎㅎ


국물이 진짜 괜찮았어요.



면발도 제가 항상 생각하는 라멘 면발~!

요 면발 식감이 전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면발에 대한 식감 차이는 느끼지만.... 아직 같은 면발 다른 지점들에 대한 차이를 느낄정도는 아니라;;;;)



으어어! 이게 바로 일본식 온천달걀~!

녹은 완벽한 반숙이라 노를자가 쫘악!!


딱 제스타일이었지 말입니다 ^^;



예전에는 가끔 속이 않좋거나 몸이 않좋을때, 갈비탕을 먹으러 갔는데,

이제는 라멘을 먹으러 다녀야겠습니다.


아주대 근처에 이곳 말고도 몇개 더 라멘집이 있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