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기는 인계동에 있는 일식집인 석천일식 입니다.
회식자리로 들리게 되었네요.
관련 후기들 보다보면 상견례 자리로 가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저녁에는 어둡고 좀 답답한 분위기라, 하려면 낮에 창가쪽 자리를 꼭 예약하시길!!)
일식 코스중에서도 비싼편인 주방장특선 디너코스(50,000원)였네요.
여러가지 메뉴들이 나왔는데 소개해드릴께요 ^^
단층 건물로, 석천이라고 크게 써져있네요 ^^
지하 주차장이 꽤 넓어서 자차이용하기에 괜찮을 듯 해요.
복잡한 인계동인지라, 찾아가기에는 조금은 불편할지도;;
기본 자리셋팅~!
초밥이 2조각씩있군요.
좀 기다리면 참치 조금, 전복 기타 해물들이 나옵니다~.
깨작깨작 맥주와 한입씩!
나름 메인인 회들!
그리고 연어+@
뜬금포인 일식 스테이크.
(이게 가장 맛있었다는 일행이 몇 분 있었음;;)
갈치구이! 맛있는데 너무 적어서 아쉽.... 테이블에 4명인데 1개가 나오다니??
그럼 1인 일땐 어떻게 나올라나?? 좀 이해 불가;;
이건 뽈락 튀김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전 이게 제일 먹을만했다는 후문...
낙지조림!
시원한 하얀짬뽕 국물
양념 전복.
갈치조림
새우, 고구마 튀김.
코스중 가장 많이 실망. 보통 일식집(고급)에서 이런식으로 튀김 나오는건 처음봄;;;
걍 시장통 튀김인데, 다들 이거보고 큰 실망.
(뭐랄까 영혼없는 새우튀김;;;)
알밥과 국.
마지막 매실차로 마무리~!
재미있는건,
다음지도 들어가서 석천일식 정보를 보면, 안좋은 평가가.... 2012년부터 쭈욱;;;
주방장 코스 기준으로 후기를 정리해 써보면,
1) 재료종류에 대한 가격은 고만고만
> 코스로 이것저것 계속 나오니 뭐... 생각없이 술안주로 먹기에는 괜찮
2) 메뉴들 질에 대해서는 불만족
> 진짜 튀김은... 절레절레
요정도 되겠네요.
그래도 대접하려고 술먹기에는 괜찮을 것 같지만, 맛집이라 찾아가기에는 무리지 싶네요~!
뭐, 술먹으러 가는거라면 분위기도 일본 분위기 나고 괜찮습니다~ 참고!
※ 생각해보면 10만원짜리 고급코스도 아니고, 걍 조금 비싼 서민코스정도되니;;;
종류로 승부하는 것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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