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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이야기

고급스러운 메뉴들, 영통구청 앞 어니스트 키친(Honest Kitchen)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점심으로 먹으러 가기 괜찮은 곳!!!

영통구청 길건너 건물에 있는 니스트 이란 곳입니다.

정직한 식당이란 의미겠죠? 아하하.

맛은 정직하긴한데, 가격은 정직하지 않습니다. 비싸요 ㅠ.ㅜ


자비로 먹으로 오기에는 쉽지 않은 곳;;


하지만 확실히 맛있습니다.!!



위치는 대략 위와 같습니다.

로드뷰에 보이는 건물 1층에 있어요~



잠깐 메뉴들을 살펴보도록 하죠!



000을 3개붙이면 가격 ㅎㅎ.



메뉴들은 퓨전일식 기준으로 이것저것 많은 편.

저기 보이는 돼지생강구이를 먹어보고 싶었으나.... 무려 2만8천원 되겠습니다. ㅠ.ㅜ



오오, 그중에 눈에 띄는건 바로 회라면!! 사시미 라멘이라니!!!!

하지만, 아무도 주문한 사람은 없었다는 후문 아하하.



저제가 고른건 저기 우른쪽 아래 보이는 와다멍게덮밥!

나름 새로운걸 도전해보자는 취지로 생소한 메뉴를 골라봤습니다.

심지어 멍게를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ㅋㅋ.


근데 반전. 진짜 맛있음!!!!



요건 게살크림고로케!



튀김안에 크림와 게살들이 듬뿍있는데, 진짜 돈안아까울정도로 맛있더군요!!



으아, 사진도 마침 맛있게 남아있네요.

혹시 어니스트 키친 들리시게되면 꼭 사이드로 주문하세요!! 완전 강추입니다.~



그리고 두둥, 제가 주문했던 다멍게덮밥이 나왔습니다.!

와다가 뭔가 했는데, 일어사전으로 검색해보니, 

1) 고어로 바다라는 의미

2) 동물의 내장등을 의미

중국어랑 이것저것 겹쳐서 보니, 대략 해산류 내장을 의미하고 있더군요.


아무튼 바다멍게내장 정도르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아아, 언어란 신기해~)


겉보기에는 된장처럼 생겼지만, 맛은 걸쭉한 내장!

조금 쓴맛을 예상했는데, 적당하게 그 쓴맛을 잘 잡아내었더군요.


해산물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




그리고 요건 치덮밥!!

두툼한 참치가 딱~

이거 한입 뺏어먹고 싶었는데;;;



이건 직화삼겹살덮밥인데, 추천메뉴기도 하고 가장 무난하게 맛있는 메뉴라고 합니다. ㅎㅎ

가격도 그나마 다른 메뉴들에 비하면 적당한편. (적당한게 만오천원이라니...)



그리고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장어덮밥!!!!!

장어는 한입먹어봤는데, 일단 맛있습니다.~



제가 먹고 있는 와다멍게덮밥인데, 정말 괜찮았습니다.

비린내 거의 없고 아주아주 조금의 살짝 씁쓸함! 


다음에 다른곳에서 파는 멍게비빔밥도 먹어봐야겠어요. 요거랑 어떻게 다른지 말이죠.

멍게덮밥 자체를 처음먹어봐서 말이죠 ㅎㅎ




음, 가격은 만오천원 이상으로 고급스럽고 비싸지만,

맛만 따지자면 확실히 가볼만한 곳입니다.


점심회식으로 추천해볼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