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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살아가는 이야기

밀숲 - 사골칼국수 이번에 간단하게 소개시켜드릴 곳은,영통역에 있는 칼국수 집입니다. 일이 있어서 한동안 여기를 매번 지나다닐 일이 있었는데,궁금중에 한번 들려봤습니다. ㅎㅎ 가격은 3,500원으로 싸고, 메뉴도 칼국수와 만두밖에 없는 심플한 집.수원쪽에는 여기저기 분점이 있더라구요. 궁금해서 찾아가보니 전국에 28개 매장이나 있더라구요.(전 처음 가봄;;) 가게도 어느정도 오픈주방인듯.수타면은 아니고, 기계로 면을 뽑고 푹 고은 사골육수로 칼국수를 싸고 많이 파는 시스템인 것 같네요. 짧은 요약으로는 적당한 가격에 국물과 김치 맛이 괜찮았다~정도!! 제가 들려본 곳은 위의 영통점 입니다. 여기 지나갈때마다 사람들이 만두하나에 칼국수 하나 시켜서 두분이서 먹더라구요. 대충 요런 가게 모습니다. :) 짠, 기다리다보니 요렇게..
평양왕만두 - 왕만두국 어느날 끼니를 때우다가 들린 곳.퇴근할때 아주 가끔, 저녁으로 만두를 사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녁에 한끼 해결할 일이 있어 왕만두국을 먹는김에 사진 몇장 찍어봤네요 ㅎㅎ.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여기 신기한게 만두국밥이란게 있는데, 다음에 도전해봐야 할듯.마두소와 밥을 넣고 끓인거라고 하네요. 이날은 걍 만두국이 땡겨서 왕만두국을 주문해봤습니다. ㅎ 고기2개 김치2개 들어간 만두국~! 뭐 나름 평범한 요런 구성!! 뜨끈하게 끓여나온 비쥬얼입니다.~ 후후, 움짤! 김치와 고기 만두 하나씩 꺼내봤습니다~ 속은 꽉찬 만두.맛은 꽤 괜찮습니다.!! 직접 만든거라 속도 가득이고 말이죠.개인적으로 한끼 때우려고 만두만 사갈때 있습니다. 나름 적게 먹는다고 이걸로 때우긴 하는데.. 과연? 맛에 비해 비쥬얼은 걍 그..
미식가 - 흑돼지 갈비살 / 항저어살 / 오겹살 이번에는 회식으로 처음 들려본 "미식가" 이야기 입니다.회식으로 처음 들려본 곳으로 흑돼지 숯불구이 전문점이네요. 영통구청 바로 옆으로 은근 자주 왔다갔다하긴하는데, 방문은 처음!! 영통구청 바로 옆건물 검은색 가게입니다.주차장이랑 같이 있더라구요. 이동네 가게들이 좀 자주 변하긴 합니다.;; 위치는 대략 위와 같습니다~ 가격 및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차마 한우는 못시키고, 흑돼지 중에서 잔뜩 시켰지 말입니다. 아하하~! 가격은 뭐.. 걍 그런 편. 어차피 돼지고기니 말이죠. 그래도 밑반찬들은 다른 고기집들에 비해 실한 편!이것저것 고기랑 먹을만한게 많습니다.~ 대략 요런 셋팅~!개인적으로 그린자이언트 마요네즈 무친거 좋아합니다. ㅋ 숯불이 들어오고!! 자~ 오겹살을 신나게 구워줍니다.간만의 고기 사진인..
선농단 - 설렁탕 이곳은 예전부터 눈여겨 봐왔던 곳으로,미리 후기를 말하자면 장안구 쪽에 꽤나 괜찮은 설렁탕 집으로 아마 수원 설렁탕 특집에 순위안에 들 것 같네요. 이름도 범상치 않은 설농단!!왜 범상치 않느냐 하면...설렁탕의 유래 중 하나가 설농단이기 때문이죠 ㅎㅎ.처음 설렁탕 관련 자료를 좀 찾아보다가 알게 된 사실~! 우리나라 대중음식의 대표선수라 할 수 있는 설렁탕의 유래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개의 주장이 존재한다.하나는 선농단(先農壇) 연관설로, 조선시대에는 임금이 매년 음력 2월에 대신들을 이끌고 동대문 밖에 있던 선농단에 나가 제사를 지내고 몸소 밭을 가는 시범을 보이며 농사의 소중함을 만백성에게 알리었다고 한다. 그런 뒤에 제단에 바쳤던 소로 현장에서 국을 끓여 귀천에 관계없이 골고루 나누어 먹었다고 하는..
연포갈비 - 갈비탕 갈비탕의 막바지 포스팅이 될 것 같네요.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연포갈비 란 곳의 갈비탕 입니다. 연포갈비 집이 수원화성 그리고 북문 근처에 있어 어르신들도 많이 찾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더군요.처음부터 갈려고 했는데, 이곳도 낮에만 먹을 수 있어서리 어느 한적한날 잡아서 들러봤습니다. :) 대략 이런 곳.아마 토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꽤나 많더군요. 요 부근에는 화홍문, 동북각루등 수원화성 관람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저도 예전 수원 투어할때 한번 둘러본 곳이네요 ㅎㅎ. 또 근처에 고등학교들이 많아서 학생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참고로 요게 수문중 하나인 화홍문 입니다.~ 갈비탕을 먹으러 왔으니 당연히도 갈비탕을 주문!! 기본 반찬은 무난~ 요게 메뉴들입니다.갈비탕은 만원으로 평균적인 ..
골목집 설렁탕 - 설렁탕 이번에 다녀온 곳은 수원 북문(장안문)에 있는 설렁탕 집입니다.아마 이후 2건정도 더 있고, 수원 설렁탕 특집도 마무리될듯 싶네요. ㅎㅎ 마무리하려다 보니, 깨작깨작 다녀온 곳이 늘었지 말입니다.;; 아무튼 장안구 쪽의 설렁탕집들을 좀 찾아봤는데, 이곳 후기들도 괜찮고 꽤나 오래된 곳이라 가봤습니다.'골목집 설렁탕' 가게이름처럼 설렁탕 전문점!! 메뉴도 2개 밖에 없는 그런 곳입니다. 대략 이런 비쥬얼. 골목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주차할 공간도 넉넉한 곳.Since 1985이니, 30년은 된 곳입니다. 위치는 대략 위와 같습니다. 평일 늦은 저녁에 들렸는데, 사람들이 많더군요.아마 동네 어르신들로 추정되는데, 거하게 한잔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ㅎㅎ 메뉴는 심플하게 수육과 설렁탕!! 단 두개.그리고 국..
태능설렁탕 - 매운갈비찜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태능설렁탕 이란 곳입니다.원래 괜찮은 설렁탕집들을 검색해보다가 봤는데, 이외로 매운갈비찜 후기가 많아서 저도 도전해봤습니다.다른분들 후기에는 꽤 특이하고 맛있어 보여서 말이죠 ㅎㅎ. 설렁탕특집을 위해 가볼려다가.... 위치가 수원이 아닌 용인시 인지라 제외 ㅋ; 대략 요런 곳으로 꽤 한적한 곳에 위치! 가게 이름이 설렁탕이집이면... 응당 설렁탕을 먹어야하지만....매운갈비찜에 계란을 넣어먹길래 너무나 궁금해서 매운갈비찜을 도전!! 반찬은 김과 젓갈...그리고 저 계란은!! 매운갈비찜에 풀어먹으라고 나온 날계란 ㅎㅎ 뭐, 기본 김치류와 동치미도 있습니다.반찬들은 소소~ 그리고 좀 기다리다보니 나온 매운 갈비찜.음 보기에도 좀 매워보이는데.... 실제로도 맵습니다. ㅋㅋ 뽀글뽀글~..
장터설렁탕 - 설렁탕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수원에서도 좀 외곽에 있고, 나름 이름있는 장터설렁탕 이란 곳입니다.권선구 왼쪽 끝에 위치하고, 서수원 버스터미널 부근에 있습니다. 좀 멀어서 찾아가기 쉽지 않았지만, 어느날 시간을 내서 한번 들려봤네요 ㅎㅎ. 3층짜리 건물이 다 설렁탕 집이고,주차장도 넓어서 찾아가기엔 꽤 편합니다. 설렁탕집 치고는 아마도 제가 가본 곳 중에 가장 크지 않을까 싶네요. 대략 위와 같은 모습 ㅎㅎ.이곳이 수원 본점이고, 자세히 보면 최초 개업일이 1999년으로 되어 있더군요.나름 17년이나 되었네요 음. 메뉴는 대략 위와 같습니다.특설렁탕도 아니고, 일반 설렁탕이 9,000원이면 좀 비싼편.하지만 미리 후기를 말씀드리면 맛은 상급입니다. 여기도 설렁탕의 정석같은 느낌이랄까?딱 먹는 순간 아, 이맛..
도감소 - 도감불고기 정식 + 송아지 매운갈비찜 이전에도 한번 포스팅했었는데,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도감소 라는 곳!!2014/11/29 - [영통구 이야기] - 점심으로 먹는 송아지 매운갈비찜! 숨겨진 길목의 도감소 은근 뭐 점심 먹을 일 있을때 자주가게되는 곳인데,이번에 새로 포스팅을 해봅니다. 지인 결혼식을 기념하여 들리게 되었네요 하핫. 생각해보면.... 점심으로만 가봤지... 막상 가서 고기 제대로 먹어본 적은 없군요;; 이날은 점심으로 먹기에 무난한 도감불고기 정식과 테이블당 매운갈비찜을 하나씩 주문하였습니다.매운갈비찜이라고 엄청 거창한건 아니고 1인분으로 맛배기~! 메인은 소불고기 정식입니다. 후후. 점심으로는 대략 1인분당 만원돈으로 무난한 편 :) 밥을 부르는 오징어젓갈과 기타 반찬들~ 그리고 기다리다보니 나온 소불고기정식 3인!..
예가도가니 - 특설농탕 이번에 다녀온 곳은 권선동의 예가도가니란 곳입니다.이전에 택시기사분에게 괜찮은 설렁탕집 없냐고 물어보니, 이곳을 알려주시더군요. 나름 주차하기도 편하고 길목에 있어서 들리기 좋습니다.또한 겉에서 보기에 탕끓이는 큰 통이 유리문으로 다 보여서 좀 믿을만 하기도 하구요. ㅎㅎ 대략 요런 모습.24시간 영업ㅂ이라 믿을만 ㅋ 저기 끓이는 곳이 보이는군요 후후. 3시 쯤인가 들려서 그런지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특이한건 사장님 취미인지 안에 어항들이 많다는 것.개인적으로 최근에 어항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나름 구경하다가 왔습니다. ㅋ 가게 이름처러머 도가니가 좀 유명한 것 같은데, 저는 설렁탕을 먹으러 왔으니....이왕 먹을 것 특으로 주문해봤습니다. ㅎ 메뉴들은 위와 같습니다~. 기본 찬들.김치와 깍두..
동자설렁탕 전문 - 특설렁탕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설렁탕 집은 수원의 성균관대 근처에 있는 동자설렁탕 전문 이란 곳입니다.수원에 있는 설렁탕집들을 둘러보다가 여기도 좀 오래되고 인기있는 것 같아,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들려봤죠 ㅎㅎ. 대략 위와 같은 위치!나름 학교 근처에 있어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듯 싶네요.실제로 제가 먹는 동안에도 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소머리국밥을 먹고 가더군요. 후후 위 다음맵과 간판이 달라졌네요.제가 갔을때는 위처럼 나름 최신식 간판이 ㅎㅎ. 아마 이번년도와 작년 사이에 바꾸셨나 봅니다.저기 왼쪽에 보이는 파란 간판이 오래된 느낌을 줄 뿐 후후. 일단 총평을 먼저 해보자면, 설렁탕 전문 맛집은 아닙니다.그냥 학생들에게 싸게 찌개파는 곳이라고 보는게 더 나을듯. (맛이 없다는 게 아니라 가게 컨셉이...)..
이신정 - 소왕갈비찜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좀 특이한데, 월남쌈에 매운갈비찜을 싸먹는 곳입니다.샤브샤브를 먹는 곳이기도한데, 매운갈비찜으로도 동네에서 유명하더라구요. 가게 이름은 이신정 이라고 합니다. 저는 어느날 점심으로 직장동료들과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여기도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네요. 오호. 대략 위에 나오는 건물 2층에 있습니다.해당 건물 뒤쪽 지하에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 건물자체는 깔끔. 근처 교회에서도 자주오시는 듯?? 메뉴들 먼저 보면 요렇습니다.~!주변에 드시는걸보면 저렴한 샤브샤브를 많이 드시더군요. 점심이라 그른가. 짠, 요건 갈비찜 시키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월남쌈 세트. 라이스 페이퍼에 이따가 갈비찜 넣어먹으면 꽤 맛있습니다 ㅎㅎ 기본 반찬들~! 요것도~ 밥은 무한리필 두둥!나물들 넣고 비빔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