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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이야기

영통구청 앞 그램그램의 호주산 프리미엄 와규!


이번에 회식으로 다녀온곳은 영통구청 옆 단지에 있는 램그램 이란 곳입니다.

지난번에 다녀온 미미횟집(이전한 곳 2층) 바로 옆에 있는 고기집입니다.


몇번 지나는 갔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봤네요.

여기 은근히 가성비가 괜찮더군요. 호주산이긴 한데 소고기 맛도 괜찮았고 회식으로 무난한 곳이었습니다.~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현재는 대략 이런 모습!



요건 메뉴판! 소고기를 먹자고 해서 를 선택!! 총 5명이서 갔는데, 저기 와규세트랑 토시살을 추가로 주문해 먹었습니다.

5명이서 먹는데 저 와규만 먹으면 살짝 부족하고 반정도 추가해서 먹으면 배터지더군요. (물론 사이드도 하나씩 다 먹었지만서도요 ㅋ)



요건 좀더 싸고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는 더줌!

살짝 양념되서 나온다고 하네요. 그람수로 따지면 46,000원 꽤 많은 양!

가격대가 괜찮아서 그런지 학생들로 보이는 단체들이 많더군요 ㅎㅎ.


아무튼 우린 직장인 이니까!!! 와규를 시켜봅니다.~!


음 여기서 조금 정보를 보태보자면,

와규라고 하면 다들 일본산 고급 와규(고베규) 를 생각하시겠지만, 언급했다시피 요건 호주산.

???

그럼 뭐지? 라고 충분히 의문이 들텐데...

일본산 와규를 미국을 거쳐 호주로 들어가, 호주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종의 품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음 편할듯.


와규란 말이 상표도 있고, 일본 고유방식으로 키운 소이기도하고 여러의미로 혼용되서,

저의 같은 일반인들은 와규하면 다 고급소라는 인식이 강한듯 합니다.


아무튼 말인지 방군지, 가격만큼 고급소는 아니니 착각하지는 마시길~!

(뭐, 그렇다고 가게에서 뻥치는건 아닌지라 ㅋ)



기본찬들~



오오 드디어 나온 와규! 규규!!

상태는 괜찮아 보입니다.

(이거 자체는 소소해도, 여기서 나오는 다른 고기들에 비하면 가장 비싼 느낌 팍 납니다. ㅎㅎ)



으어, 맛있게 구워볼까요?

확실히 소고기는 소고기! 맛있습니다.~

가격도 싸서 더 맛있엉.



짤하나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진짜 간만에 먹었던 소고기 인지라 정신없이 맥주와 함께 해치웠습니다. ㅎㅎ



저녁인지라 된장찌개 추가요!



으어어, 보글보글!



으아아, 소금에 살짝 찍어먹으면 맛있는 소고기, 소오고기!

저는 개인적으로 아무 양념안된 소고기가 갑! 그 고기를 소금에 찍어먹는걸 좋아합니다. (당연한건가;;)



요런 고기에 맥주한잔 빠질수 없죠 ㅎ



그리고 추가로 말하면 마늘도 기름에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아 진짜 마늘굽는 종지 없는 고기집은 상상할수 없네요. 제가 완전좋아하는 마늘구이.

저기 생으로 마늘 굽다가 화로에 떨어진 흔적이 살짝 보이는군요 ㅋㅋ



사알짝 부족한 느낌에 토시살을 추가로 주문해봤습니다.



꿀꺽!.. 요거 진짜 잘구워졌네요. 스테이크 느낌!!



토시살도 불판에 올려봅니다!!!

제가 마트에서 사먹던 토시살과는 살짝 다른 느낌??


이제 배가 슬슬 불러와서 마무리 음식들을!!



요건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메뉴판에 없고 벽에 붙어있던 메뉸데 ㅎㅎ.



이건 제가 먹고싶어서 시킨 사골 우거지국!!



딱히 별맛은 없었네요 ㅋ



비빔국수!



그래도 원산지 표기는 시원시원하게 표기해 놓았더군요.

마음에 듬!


적당한 가격에 소고기 먹으러 가기 좋은 곳!!

회식으로도 괜찮아서 한번 추천해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