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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이야기

지리산 생고기 - 두루치기 2인분


음, 요즘 요 수원블로그에 업뎃이 없었는데,

좀 바지런하게 글을 써볼 예정입니다~!


그동안 모아놓은 사진들 대방출!!

뭐, 맛집 말고 그냥 먹어본집도 있으니 후기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ㅎㅎ.


오늘 소개시켜드릴 곳은 영통구 매탄권선역 부근에 있는 소소한 고기집입니다.


이곳을 자주 지나가는데 루치기를 2인분만 팔아서 한번도 못가보다가 친구녀석이 놀러와서 같이 가보았습니다.

※ 실제로 혼자 두루치기 먹으러 갔다가 안판다고 쫓겨나 시무룩한 기억이 ㅠ.ㅜ


가게 이름은 리산 고기 집!

음, 지리산 이라고 서울에 흑돼지랑 어탕국수 끝내주는 곳이 있긴한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위치는 대략 위와 같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두루치기 2인분을 주문!



일단 기본 반찬들~!

브로콜리와 콩나물!



오뎅과 깻잎인데,

저기 멀리 보이는게 깻잎! 근데 요게 밥이랑 먹으면 완전 별미 입니다.

오뎅은 두루치기 국물에 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어요!


사실 두루치기는 어디서 먹어도 다 맛있는듯.

개인적으로 서울 시흥동 쪽에 올빼미라는 두루치기 집이 있는데, 여기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네요.

(올빼미 두루치기 http://shinlucky.tistory.com/1218)



아무튼 기대했던 두루치기가 나왔습니다. 짠~!



으어어 열기가 느껴지는군요!



끓는 모습을 좀더 맛나게 찍어보았습니다~



으헝, 사실 두루치기는 국물 있을때보다 좀 쫄았을때가 제일 맛있답니다.~!



생고기 크기를 보기위해 좀 덜어봤습니다.

완전 두툼하지는 않지만 뭐 이정도면 만족!



요것도 짤을 만들어 봤습니다 ㅋ


요건 아까 말씀드렸던 깻잎인데, 밥이랑 먹을때 진짜 맛있습니다.!!

여긴 이게 별미인듯



후후, 그리고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고기고기!



반주를 하긴했는데,

역시나 꿀맛.


주변에 아파트랑 주택이 많아서 그런지 술보단 저녁먹으러 많이들 오시더군요 ㅎㅎ.


요 동네시라면 저녁먹으러 한번 추천해봅니다.

여기 옆 김장독도 예전에 다녀왔는데, 거기 김치찜보다는 여기가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