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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이야기

보영만두 - 떡만두국


이날도 어느 추운 날이었습니다. ㅠ.ㅜ

퇴근시간을 놓쳐서, 들어가는 길에 뭔가 먹고 갈려다가!!

"오늘은 만두국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 혼자 한그릇 하고 왔네요.


이번에 들린 곳은,

영통구청 옆에 있는 영만두 입니다.


이전에 수원 북문(장안문)쪽 보영만두 본점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제는 영통역이나, 영통구청 쪽이나 큼지막한 지역에서는 은근 자주 보이네요.


가서 고민안하고 만두국을 주문했습니다.~

여기 장사 진짜 잘되더라구요.

밤 10시쯤이었는데, 먹으러 온 가족도 많고 포장하려고 대기하는 사람도 많고.


주변에 아파트가 많아서 위치는 참 좋은것 같긴합니다. :)



가게는 대략 요런 모습.



사진찍고보니, 늦은 밤이네요 ㅎㅎ



짜잔~ 좀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나왔습니다.



떡도 듬뿍, 만두도 듬뿍~!


만두국에 계란 푼거 너무 좋네요.

사실 국에 계란풀면 맛이 거의 다 비슷해져서 그냥 그런데, 만두국은 예외!! ㅋ



날이 추워서 국물을 먹다보니, 떡이 이렇게 보이네요 ㅎㅎ



살짝 건져본 만두!

가게 이름도 보영만두라 그런지 만두도 맛있다구요.



만두피도 얇고 속은 아주 듬뿍!

완전 마음에 듭니다. 믿고 가는 수원 명물 보영만두~!


이전에는 쫄면과 군만두가 진리였는데, 만두국도 괜찮네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도전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