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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이야기

300번 칼집을 냈다고 하는, 추풍령 칼삼겹살집! 고기가 땡기시다면!! 바로 요기


아아, 귀찮음이란 무엇인가?

인류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리리;;

이런저런 바쁨과 정신없음들 속에 거창하게 시작했던 수원맛집이 멈춰서고 있었지만, 

다시 깨작깨작 사진들을 추려가며 한번 포스팅을 이어나가 봅니다. ㅎㅎ

이번에는 고기집입니다.!

아주 예전에 회식으로 갔던 자리인데요, 한번 만나보시죠 :)



가게 이름은 칼삼겹살입니다.!

가게 이름처럼 삼겹살이나 고기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이죠!


살짝 여담으로 주인 아주머니가 젊고 아름다우시다는 평이!!

뭐, 실제로 그렇습니다. :)



입구에는 300번 칼집이란 말과 방송 출연분이 거창하게 붙어 있군요.

전 조형기씨 사진보고 섬찟했을 뿐이고;;;

고기먹고 운전할 기세랄까요. 음


아무튼 뭐 증명할순 없고, 진짜 300번인지 299번인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히 맛은 있습니다.

일반 생고기나 삼겹살보다는 씹는 맛이 확실히 다르긴 다르죠~



가격대는.... 위에서 보시는바 같이 부왘!

비쌉니다, 그러니 회식으로 갈때나 추천~



고기도 나름 괜찮지만 여기 싸이드 메뉴가 은근히 맛있습니다.

누룽지에 나오는 알타리도 괜찮고, 라면도 싸고 맛있네요.

요즘 하도 말이 많은데, 이런데서 냉면은 먹지 맙시다.. 가격대 성능비도 않좋고 몸에도 않좋아요;;

냉면 드시고 싶으시다면, 

http://shinlucky.tistory.com

으로 방문하시면 현재 서울냉면 맛집들 포스팅이 완료되었으니 이런곳에서 드세요 ㅎㅎ


이런저런 이야기보다는 고기사진 스압이 있으니 바로 본론으로 ㄲ



@ "추풍령 칼삼겹살"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위치는 중앙문 앞 상가 골목에 위치합니다.~!



아파트 쪽에 위치한 블록으로 항아리보쌈직 바로 위에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시면 요렇게 입구가 똭!


아 그리고 지금 찾아보다가 알게된건데,

추풍령 칼삼겹살집들이 프랜차이즈로 은근히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본점이라는군요.

홈페이지 가서 이런 저런 정보들을 보는데;;


구분99㎡ 
(30평형)
165㎡ 
(40평형)
231㎡ 
(70평형)
330㎡ 
(100평형)
비고
가맹비1,0001,0001,0001,000교육비 포함
계약이행보증금200200200200정상계약해지시 환급(부가세없음)
인테리어4,2007,0009,80014,000목공사, 도장공사, 전기공사, 후드공사,
설비공사, 바닥공사, 방수공사, 타일공사, 위생공사
외장인테리어3606008401,000외부공사/현장상황에 따라 협의가능
주방기기, 용품2,3003,8505,3907,700냉장/냉동고, 찬냉장고, 간대기, 김치냉장고, 싱크대, 벽선반, 작업대, 테이블,
주방용품 및 그릇류일체
간판공사4505506001,000지역상황에 따라 상이/ 내부스카시 및
썬팅 포함
인쇄, 소모품250300350400오픈전단지, 라이터, 빌지, 빌지판, 명함, 유니폼, 앞치마, 메뉴판, 재떨이, 테이블 벨, 오픈행사
POS SYSTEM250300350400포스본체, 프린터, 운영소프트웨어
합계9,21014,05018,83026,100별도공사: 전기증설, 소방공사, 냉난방기, 철거, 가스, 수도배관공사, 외장공사 및 
외부 시설일체, 접이식도어


요렇게 가맹 투자비 내역서가 공개되어 있네요.

요약하자면, 30평에 오픈할라면 거의 1억이들고 100평은 거의 3억이 드네요.

단위 만원에 부가세 별도입니다. ㅠ.ㅜ;


역시, 장사하려면 힘들군요. 프렌차이즈가 더무섭네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2.3초 잠깐 들었습니다...


찾아보면 여기저기 보도도 은근히 많이되고, 가맹점들도 많이 확보한 브랜드로군요. 

수원이 본점이었다는게 신기할뿐;;


아 또 재미있는건, 

가게이름이 추풍령인데, 추풍령중학교란 곳과 결연을 맺어서 장학금을 준다고 합니다. (지금도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가게이름이랑 같다고 해서 뭔가 기부할곳을 찾다가 맞아들었나 봅니다. 흠흠.

아무튼 요렇게 기부까지 할정도면 나름 스케일이 꽤나 큰곳이로군요.

그냥 동네 고기집이라고 무시하시면 오산입니다. ㅎㅎ


@ "추풍령 칼삼겹살"을 눈으로 먹어봅시다~



기본찬들~!


뭐 어디나 있는 양파;



유독 당근이 땡기는 사진도 한컷



처음엔 무난한 겹살로 시작!



우어어, 왠지 살짝 초벌되서 들어온 요녀석!



김치도 쓱쓱 올리고 맛있게 구워봅니다.

귀찮게 자를 필요가 없어서 굿!



흐어어, 이제 한입에 쏙 넣어주면 되겠죠!



은근 땡기는 된장찌게도 한컷~!



옆에서 고기집 알바했다는 후배님이 가지런히 정돈을 해주시는군요 허허~



자, 다음은 고추장 겹살 입니다.



불판에 바로 올리고 한컷! 사진 하나는 참 맛있게 찍혔네요~



드디어 불판위에 지글지글 익기 시작합니다. :)



음, 이제 먹으면 되겠군요. ㅎㅎ



지글지글 익는 마늘과 김치는 최고!



이때쯤 초반에 징징대던 계란찜이 나오는군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꽤나 오래걸립니다. 대신 주문한 고기는 금방 나옵니다. 허허



그리고 마지막으로 복분자겹살!



칼삼겹이랑 다른건 무얼라나;;; 

복분자삼겹살 시켜놓고, 그냥 칼삼겹이 나왔나.. 흠흠

복분자 맛이 나기도 한것 같기도 하고 ㅎㅎ

사실 오래되서 가물 -.,-



요건 알바가 해놓고 간게 아닙니다.

고기집 알바했던 후배님이 이렇게 가지런히 놓아야 한다고 하네요.

확실히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긴좋네요. ㅋ



으어, 고기짤 한방~



이제부터는 고기 실컷먹은 뒤, 사이드 메뉴의 향현입니다.!

요녀석은 누릉지. 5,000원인데;;;;;



누릉지를 시키면 나오는 이녀석이 맛있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



요건 라면 3,000원! 아마 가격대 성능비는 요녀석이 제일 나은듯 ㅋ.

냄비 위에 불판에서 끓여 먹을 맛이 있습니다.~



요녀석은 비빔냉면, 근데 실제로 이쯤오면 배불러서 이게 냉면인지, 쫄면인지, 자장면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물냉면도 한컷!

물론 제가 다 먹은건 아닙니다.;;; ㅎㅎ



요건 혐짤일지도 모르는;;;;

마지막 남은 고기들!



마지막에 후배님이 또 이런 작품을 만들어주시네요;;

결국 다 입으로 들어갈것을 ㅋ


아아, 이정도면 이 집 대부분 메뉴들을 만나본듯 하군요 ㅎㅎ

못먹어본 부위들이 여러개 있긴하지만, 그건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도전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말했던, 명함!



전화번호 써있으니 예약등 필요하신분들은 ㄲㄲ

그럼 모두들 즐거운 회식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