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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이야기

부담없는 가까운 회식자리, 생삼겹살 파티 화계돈가!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중앙문에 있는 고기집!! 화계돈가입니다.

가끔 회식하게될 때, 물고기를 먹을까 고기를 먹을까 먼저 물어보곤하는데;;;

이날은 왠지 사람들이 고기가 땡긴다고 했던날!


주변사람들로부터 추천을 받아서, 가장 가깝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은 곳으로 향하였습니다.

뭐, 엄청 싸다거나 한건 아닌데 그냥 적당한 맛! 대신 영통구청 바로 옆이라 가까워서 좋다는 것~!


자리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은데, 10~20명정도는 1.5층에서 단체로 식사가 가능합니다.

뭐, 예약하기 빡씨지는 않고 그냥 아무때나 전화하면 왠만하면 잡히는 곳!



대략 메뉴는 이렇습니다.

재미있는건.... 요건 돼지고기만 있는 메뉴판!

다른 메뉴판을 보면 앞페이지에 소고기들도 있어요.

전 처음 요 메뉴판 보고 소고기는 안파는 줄 알았네요 허허.


여기 몇번 와보신 선배님이 말씀하시길,

"여긴 생삼겹살빼고 다 맛이 없어.."


전 충고를 무시하고 이것저것 시켜먹었으나.... 진짜로 생삼겹살빼고는 다 맛이 없네요;;;; 허허.

소고기는 모르겠고, 혹시나 오셔서 무난하게 돼지고기 드신다고 하면 그냥 삼겹살 추천입니다.



자자, 그럼 어디 한번 눈으로 먹어봅시다.!



@ "중앙문 화계돈가"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위치는 대략 요러합니다.

영통구청 바로 앞!!



뭔가 좀 가물가물해서 새로생긴 곳인가 확인해봤는데, 

적어도 2008년부터 계속 한자리에 같은 이름을 고수한 곳이로군요 ㅎㅎ.


요건물은 진짜 이곳 화계돈가랑 참나무집만 계속 같은 이름으로 살아남는 듯 합니다. :)

(다음 지도로 2008년까지 확인해봤어요~.)



@ 화계돈가의 메뉴들을 눈으로 드셔보시죠!



먼저 나오는 기본 찬들!

그냥 무난 무난~



요녀석이 그나마 가장 맛이 괜찮았던 돼지고기 생삼겹살 입니다.~!



으어어, 치직치직 익혀줍니다.~!



그리고 노릇하게 익어진 녀석을 한입 콱!

놓칠 수 없는 맥주~



후후, 전 여기에 이렇게 글을 써도 여러분은 읽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죠...

아무튼 맥주는 시원합니다.



요게 항정살이었을꺼에요.~!

뭔가 핏기 없어보이는..... 사진처럼 정말 힘없어 보이는 녀석들 ㅠ.ㅜ

굽는 재미가 없단 말입니다.



그래도 일단 주문한것 항정항정 구워줍니다.

뭔가... 기분탓인지 구워도 별 맛이 없게 보이네요;;;


아무튼 불판이 좀 특이한 편인데 요렇게 만든 뚝배기 안에 숯이 들어가고 그 위에 고기를 굽습니다.~



음, 일단 선택 실패 ㅠ.ㅜ; 맛이 엄슴. 

고기가 맛이 없다고 생각되는건 참으로 오랜만이로군요 허허;;



중간중간에 요런 떡볶이도 간단한 간식으로 나옵니다. ㅎㅎ



다음에는 또 다른건 맛있겠지하며, 생목살을 주문해봤습니다.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기는한데..... 이것도 맛이 없어요;; 허허.

진짜진짜 여기는 걍 생삽겹살이 진리란 말입니다.!! 다른거 먹지말고 꼭 생삼겹살을 드시길!!


그리고 술자리를 마무리하면서 식사 하나씩!!



누룽지탕인데, 양도 넉넉하고 국물도 시원하고 마무리로 꽤 괜찮았네요.



요건 소주안주 계란찜. 전 요런것보다 조그마하게 나온 활화산 계란찜을 좋아하긴하지만;;;



이것 제가 주문한 비빔냉면!! 왠지 고기랑 깔끔하게 쌈해 먹고 싶어서 말이죠~!



그리고 요건 가장 늦게나와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치즈계란말이입니다.

이상하게 참 맛있었던걸로 기억에 남네요. 요녀석 ㅎㅎ.



다녀온지 좀 오래되서 가물가물하긴한데...

아무튼 이곳에 오시게 된다면 꼭 생삼겹살을 드시길 ㅋ.